캔들 패턴 기초: “캔들만 읽어도 차트가 쉬워진다”
캔들은 “하루(또는 한 봉) 동안 매수·매도의 줄다리기 결과”다. 몸통은 결론(종가 방향), 꼬리는 흔들림(거절/흡수)이다. 초보자는 복잡한 지표보다 “기본 캔들 5개”부터 익히는 게 가장 빠르다.
1) 몸통이 길면 “결정이 강한 날”, 꼬리가 길면 “거절/흔들림이 큰 날”.
2) 같은 캔들도 “어디서 나왔는지(지지/저항/고점/바닥)”가 의미를 바꾼다.
3) 캔들 1개로 결론 내리지 말고, “직전 흐름 + 다음 봉 반응”까지 확인한다.
이미지 없이도 이해되도록, 캔들을 “도식”으로 만들어 놓았다. 아래 캔들은 “기본형”이라서 실전에서는 변형이 많다.
바닥·돌파 구간에서 나오면 “새 힘이 들어온 날”. 단, 고점권 장대양봉은 다음 날 되밀림(차익실현) 경계.
고점 부근 장대음봉은 “수급이 꺾인 날” 가능성. 지지선에서 장대음봉이 나오면 손절 기준부터 세우는 게 먼저.
아래로 크게 흔든 뒤, 종가를 끌어올린 형태. “지지선 근처”에서 나오면 반등 후보, “고점권”이면 의미가 약해진다.
위로 끌어올렸다가 그대로 얻어맞은 모양. “저항선/전고점”에서 나오면 강한 경고. 다음 날 약세 확인이 중요.
시가와 종가가 거의 같은 날. 추세 끝부분에서 “힘의 균형”이 깨지기 직전 신호가 되기도 한다.
Step 1. 관심종목 10개를 고르고, “최근 60봉”만 본다.
Step 2. 캔들 5종이 나온 자리마다 “왜 여기서 나왔지?”를 한 줄로 메모한다.
Step 3. 다음 봉이 무엇을 했는지(확인/실패)를 추가로 기록한다.
Step 4. 한 달만 하면 “캔들이 신호를 주는 자리”가 눈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