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 기초 완전 정리: 초보자를 위한 가장 쉬운 캔들 보는 법

Insight Analysis · Stock Basics
Chart 2 · Candlestick

캔들 패턴 기초: “캔들만 읽어도 차트가 쉬워진다”

캔들은 “하루(또는 한 봉) 동안 매수·매도의 줄다리기 결과”다. 몸통은 결론(종가 방향), 꼬리는 흔들림(거절/흡수)이다. 초보자는 복잡한 지표보다 “기본 캔들 5개”부터 익히는 게 가장 빠르다.

🧠캔들 읽기의 핵심 3줄

1) 몸통이 길면 “결정이 강한 날”, 꼬리가 길면 “거절/흔들림이 큰 날”.

2) 같은 캔들도 “어디서 나왔는지(지지/저항/고점/바닥)”가 의미를 바꾼다.

3) 캔들 1개로 결론 내리지 말고, “직전 흐름 + 다음 봉 반응”까지 확인한다.

양봉 = 종가가 시가보다 위
음봉 = 종가가 시가보다 아래
윗꼬리 = 위에서 맞고 내려옴
아랫꼬리 = 아래에서 끌어올림
이 포스팅의 목표는 “외울 것 최소화”다. 오늘은 5개만 정확히 익히고, 다음 글에서 “조합 패턴(엔골핑/장악형, 2~3봉 전환)”로 넘어간다.
🧩캔들 패턴 5종 (CSS 도식)

이미지 없이도 이해되도록, 캔들을 “도식”으로 만들어 놓았다. 아래 캔들은 “기본형”이라서 실전에서는 변형이 많다.

장대양봉

바닥·돌파 구간에서 나오면 “새 힘이 들어온 날”. 단, 고점권 장대양봉은 다음 날 되밀림(차익실현) 경계.

장대음봉

고점 부근 장대음봉은 “수급이 꺾인 날” 가능성. 지지선에서 장대음봉이 나오면 손절 기준부터 세우는 게 먼저.

망치형 (Hammer)

아래로 크게 흔든 뒤, 종가를 끌어올린 형태. “지지선 근처”에서 나오면 반등 후보, “고점권”이면 의미가 약해진다.

유성형 (Shooting Star)

위로 끌어올렸다가 그대로 얻어맞은 모양. “저항선/전고점”에서 나오면 강한 경고. 다음 날 약세 확인이 중요.

도지 (Doji)

시가와 종가가 거의 같은 날. 추세 끝부분에서 “힘의 균형”이 깨지기 직전 신호가 되기도 한다.

오늘은 “캔들의 의미”만 가져가면 된다. 실전 매매는 다음 조건이 붙어야 한다: (1) 위치(지지/저항), (2) 직전 흐름(상승/하락), (3) 다음 봉 확인(연속/실패).
✍️차트 연습 Step

Step 1. 관심종목 10개를 고르고, “최근 60봉”만 본다.

Step 2. 캔들 5종이 나온 자리마다 “왜 여기서 나왔지?”를 한 줄로 메모한다.

Step 3. 다음 봉이 무엇을 했는지(확인/실패)를 추가로 기록한다.

Step 4. 한 달만 하면 “캔들이 신호를 주는 자리”가 눈에 남는다.

다음 포스팅 예고: 캔들 “조합”으로 넘어간다. 예를 들면 ‘장악형(엔골핑)’, ‘2봉 전환’, ‘돌파 후 눌림’ 같은 “실전형 패턴”을 차트 예시와 같이 붙여서 정리할 거다.